안녕하세요. 코코로입니다.
오늘은 강아지가 청경채를 먹어도 되는지 알려드릴게요.
강아지 청경채 먹어도 되나요?
네. 청경채는 강아지가 먹어도 좋은 채소예요.
효능 및 장점
- 면역력 향상 및 눈 건강 도움
청경채에 함유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강아지의 시력 유지와 눈 건강에 전반적인 도움을 주고
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.
- 뼈 건강에 도움이 돼요.
뼈와 치아 건강, 골밀도를 향상시켜 골다공증 예방에 필수인 칼슘, 마그네슘과 함께
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K가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에도 효과적인 채소예요.
- 낮은 칼로리와 높은 수분함량
100g당 14kcal 정도로 칼로리는 낮고 수분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에요.
- 풍부한 식이섬유
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.
- 심혈관에 도움을 주어요.
나트륨을 배출시켜 주는 칼륨과 미네랄,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
혈압을 낮춰서 혈압을 정상화하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.
급여 시 주의 사항
- 생으로 급여하지 마세요.
청경채에는 질산염과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.
질산염은 혈액 중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운반 기능을 떨어뜨려
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이들 이유식 만들 때도 신경 써야 하는 성분이에요.
이처럼 질산염은 사람과 강아지 모두 조심해주셔야 하는 성분이며
옥살산은 섭취 시 체내에서 결석을 만들 수 있는 성분이라 이 성분 또한 조심해주셔야 하는데요.
두 성분 모두 물에 데치면 물에 녹아 청경채에서는 빠져나가기 때문에 생으로 급여하지 마시고
물에 데쳐서 급여해 주세요.
- 오래 보관하지 마세요.
몸에 해로운 성분인 질산염은 보관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많아진다고 해요.
냉동보관을 해도 생기기 때문에 최대한 신선한 청경채를 오래 보관하지 마시고 빠르게 소비해 주세요.
- 급여 시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주세요.
강아지에게 처음 급여하실 땐 해당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
꼭 소량만 급여한 뒤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.
급여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 데려가셔서 수의사와 상담해 주세요.
*급여 방법 및 정리*
1.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% 내외로 급여해 주세요.
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양의 급여는 강아지가 소화시키기 힘들기 때문에
적정량 급여해 주세요.
2. 데쳐서 급여해 주세요.
청경채에 포함되어 있는 옥살산과 질산염을 없앤 뒤 급여하시려면
물에 5분 이상 담근 뒤(수용성 비타민도 같이 녹아 나와요!) 끓는 물에 데쳐서 급여하시면 되는데요.
데친 물(채수)에 위의 두 성분이 녹아 나와 있기 때문에 데친 물은 절대 급여하지 마시고 버려주세요.
3. 작게 급여해 주세요.
강아지들은 잘 씹지 않기 때문에 크게 주시면 목에 걸려 질식할 수 있고 소화되는 중에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어요.
급여하실 때 강아지가 먹기 편한 크기로 작게 잘라 급여해 주세요.
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항상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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