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코코로입니다.
오늘은 강아지가 생강을 먹어도 되는지 알려드릴게요.
강아지 생강 먹어도 되나요?
네. 생강은 강아지가 먹어도 괜찮은 채소예요.
먹으면 안 될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이 굉장히 많답니다.
효능 및 장점
-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효과
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은 체온을 올려주어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어서
노령견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항진균 효과가 있어서 몸속 나쁜 균의 제거에 좋아요.
- 심장과 혈관에 좋아요.
혈압을 낮춰주는 효과와 심장마비나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되며
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주는 효과도 있어요.
- 멀미 예방에 효과적이에요.
생강은 멀미약보다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.
진저롤과 다이스타아제 성분이 멀미 예방 효과를 준다고 해요.
멀미가 심한 강아지에게 차를 타기 30분 전쯤에 급여하시면 효과적이라고 해요.
급여 시 주의 사항
- 극소량만 급여해 주세요.
생강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지만,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과 함께
적정량 이상을 섭취하였을 경우 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서 급여해 주세요.
- 생으로 급여하지 마세요.
생으로 급여하시면 매운맛이 강아지의 위를 자극시켜 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.
-수술 전후에 급여하지 마세요.
생강은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
수술을 앞두거나 수술 후에 지혈이 안 되거나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주세요.
- 매일 급여하지 마세요.
일반적으로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강아지에게 좋은 성분이 아니에요.
매일 급여하시면 위장 자극이 심해져서 위에 안 좋을 수 있으며
사람보다 체온이 높고 열 방출을 잘 시키지 못하는 강아지들의 체온을 높여서
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어요.
- 상한 생강은 급여하지 마세요.
썩거나 상한 생강은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사프롤이라는 성분이 생긴다고 해요.
반려견과 보호자분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상한 생강은 버려주세요!
- 급여 시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주세요.
강아지에게 처음 급여하실 땐 해당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
꼭 소량만 급여한 뒤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.
급여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 가셔서 수의사와 상담해 주세요.
그리고 생강의 경우 처음에 알레르기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중독 증세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
급여 후 항상 잘 지켜봐 주세요!
*급여 방법 및 정리*
1. 극소량만 주세요.
강아지의 생강 적정량은 정말 적어요.
- 소형견(2.5~7kg) : 1/4 티스푼
- 중형견(7 ~ 20kg) : 1/2 티스푼
- 대형견(20kg 이상) : 1 티스푼
생강가루가 기준이며 강아지마다 각각 다를 수 있으니 최대한 적게 주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.
2. 즙이나 가루 형태로 급여해 주세요.
생강즙이나 건조해서 가루로 만들어 음식에 아주 조금 섞어서 급여해 주세요.
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항상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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